2009년 이후 하락장 경험이 없는 개인투자자, 경기침체 그리고 대공황(ft.주식카페 시황직원 당시 이야기, 전기차 수요 정체 우려 관련 뉴스)

1929년 뉴욕증권거래소 앞(왼쪽 생성 이미지 오른쪽 당시 사진) 오늘도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시장도 뜨겁습니다. 어제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상당히 크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마이너스로 갭 하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플러스로 양봉 마감했습니다. 1929년 뉴욕증권거래소 앞(왼쪽 생성 이미지 오른쪽 당시 사진) 오늘도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시장도 뜨겁습니다. 어제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상당히 크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마이너스로 갭 하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플러스로 양봉 마감했습니다.

2023년 현재를 생각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나간 2009년 이후 약 13년간 제대로 된 하락장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09년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제대로 된 하락장 경험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장 유용한 주식 격언은 ‘buy the dip'(밀리면 사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 그래왔던 자리였으니까요. 낙폭 기준으로 제가 주식시장 하락장으로 가늠하는 개략적인 기준은 종합지수(미국 S&P500) 기준 고점 대비 최대 낙폭(MDD)이 20~25% 범위를 완전히 넘었을 때입니다. 이것이 경기 침체와 거의 동반되는 시기이긴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지표를 보는 이들 가운데 많이 말하는 경기침체 예고지표 중 하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입니다. 아래와 같이 그중 대표적인 것이 중장기 금리대표인 10년물과 연준의 기준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단기물 금리대표인 2년물의 차이입니다. 보통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어나면 대략 6개월에서 1년 반 정도 후에 경기침체가 많이 오더라.. 라고 하는 정도로 간단하게 보는 것입니다. 지금 금리차 역전 정도는 연준의 강력금리 긴축으로 역대급으로 역전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관심을 갖고 보라는 구간은 지금이 아니라 2006~2007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금리차 역전이 조금 나타난 2019년 시점입니다. 2023년 현재를 생각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나간 2009년 이후 약 13년간 제대로 된 하락장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09년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제대로 된 하락장 경험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장 유용한 주식 격언은 ‘buy the dip'(밀리면 사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 그래왔던 자리였으니까요. 낙폭 기준으로 제가 주식시장 하락장으로 가늠하는 개략적인 기준은 종합지수(미국 S&P500) 기준 고점 대비 최대 낙폭(MDD)이 20~25% 범위를 완전히 넘었을 때입니다. 이것이 경기 침체와 거의 동반되는 시기이긴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지표를 보는 이들 가운데 많이 말하는 경기침체 예고지표 중 하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입니다. 아래와 같이 그중 대표적인 것이 중장기 금리대표인 10년물과 연준의 기준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단기물 금리대표인 2년물의 차이입니다. 보통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어나면 대략 6개월에서 1년 반 정도 후에 경기침체가 많이 오더라.. 라고 하는 정도로 간단하게 보는 것입니다. 지금 금리차 역전 정도는 연준의 강력금리 긴축으로 역대급으로 역전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관심을 갖고 보라는 구간은 지금이 아니라 2006~2007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금리차 역전이 조금 나타난 2019년 시점입니다.

미 국채 10년-2년 금리차 vs. S&P500지수 미 국채 10년-2년 금리차 vs. S&P500지수

연이은 양적완화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부스트돼 온 미국 경기가 드디어 식어 쉴 타이밍이 다가오는지.. 이런 생각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2019년 10월쯤부터 조용히 신문 기사 중에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을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유럽,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도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늘었고, 2월쯤에야 미국에도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 같다며 도시봉쇄 등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결국 코로나가 시작된 지 조금 늦어 2020년 2월 말부터 미국 및 세계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2월 말부터 3월 말경까지(2.20~3.23) 약 한 달간 40% 정도의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습니다. 연이은 양적완화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부스트돼 온 미국 경기가 드디어 식어 쉴 타이밍이 다가오는지.. 이런 생각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2019년 10월쯤부터 조용히 신문 기사 중에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을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유럽,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도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늘었고, 2월쯤에야 미국에도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 같다며 도시봉쇄 등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결국 코로나가 시작된 지 조금 늦어 2020년 2월 말부터 미국 및 세계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2월 말부터 3월 말경까지(2.20~3.23) 약 한 달간 40% 정도의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돌발적인 재난으로 인한 급격한 침체 위험’으로 취급됐고, 미국 정치권에서는 돈을 마구잡이로 풀 수 있는 명분이 돼줬습니다. 이후에는 바닥권 보합 구간도 없이 바로 V자 반등을 했고, 약 3개월 만에 코로나 사태 이전 고점을 거의 회복하는 수준까지 돌아왔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채권시장이 보내온 미국 경제의 침체가 정말 오랜만에 올 만한 시점에 맞춰서? 코로나가 일어나 그것을 바로 돈으로 채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 제대로 침체가 왔다기보다는 침체가 와서 식을 것 같은 시점이 단기 쇼크로 대체되고 대신 돈이 더 풀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유튜브 경제한방 박종훈 kbs 기자의 말처럼 “코로나 사태가 피로를 정리하면서 잠시 쉬려던 미국 경제 호황기의 연장전을 만들었다”.. 라는 표현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2020년 3월 이후 현재까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연장전’으로 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09년 이후 제대로 된 경기침체와 이와 함께한 주식시장 하락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돌발적인 재난으로 인한 급격한 침체 위험’으로 취급됐고, 미국 정치권에서는 돈을 마구잡이로 풀 수 있는 명분이 돼줬습니다. 이후에는 바닥권 보합 구간도 없이 바로 V자 반등을 했고, 약 3개월 만에 코로나 사태 이전 고점을 거의 회복하는 수준까지 돌아왔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채권시장이 보내온 미국 경제의 침체가 정말 오랜만에 올 만한 시점에 맞춰서? 코로나가 일어나 그것을 바로 돈으로 채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 제대로 침체가 왔다기보다는 침체가 와서 식을 것 같은 시점이 단기 쇼크로 대체되고 대신 돈이 더 풀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유튜브 경제한방 박종훈 kbs 기자의 말처럼 “코로나 사태가 피로를 정리하면서 잠시 쉬려던 미국 경제 호황기의 연장전을 만들었다”.. 라는 표현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2020년 3월 이후 현재까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연장전’으로 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09년 이후 제대로 된 경기침체와 이와 함께한 주식시장 하락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한편, 다음은 미국의 경제 상황을 체크하는 ‘컨퍼런스 보드’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콘퍼런스 보드 경기선행지수.. 미국 증시 관련 뉴스에서 언뜻 적당한 이름은 들어봤을 겁니다)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순환지표 수석 매니저가 “미국 경제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는 뉴스를 내놨습니다. 제가 얼마 전 달마다 생각할 수 있으면 ‘미국이 빠르면 올해 3분기 말부터, 아마 4분기부터 침체에 빠질 것 같으니 주의하세요(특히 부동산)’.. 라고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예측이네요. 한편, 다음은 미국의 경제 상황을 체크하는 ‘컨퍼런스 보드’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콘퍼런스 보드 경기선행지수.. 미국 증시 관련 뉴스에서 언뜻 적당한 이름은 들어봤을 겁니다)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순환지표 수석 매니저가 “미국 경제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는 뉴스를 내놨습니다. 제가 얼마 전 달마다 생각할 수 있으면 ‘미국이 빠르면 올해 3분기 말부터, 아마 4분기부터 침체에 빠질 것 같으니 주의하세요(특히 부동산)’.. 라고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예측이네요.

미국 경기선행지수 15개월 연속 하락…경기침체 시작 전망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침체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콘퍼런스보드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0.7% 하락한 10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072008년 경기침체 이후 가장 긴 하락세다. 컴퍼 v.daum.net 미국 경기선행지수 15개월 연속 하락…경기침체 시작 전망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침체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콘퍼런스보드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0.7% 하락한 10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072008년 경기침체 이후 가장 긴 하락세다. 컴퍼 v.daum.net

 

미국의 경기침체와 관련된 사람들의 예상 관련해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사람들의 ‘주식시장 킹 반영(선반영) 중독’입니다. 작년 2022년에 주식시장이 크게 한 차례 흔들렸기 때문에 ‘2022년 하락은 미국의 경기침체를 먼저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매우 안심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20~25% 정도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없을 때나 호황일 때나 자주 찾는 휴식 및 과도한 조정 차원의 조정(Correction)입니다. 따지고 보면 지난해 미국 증시에 나타난 하락은 경기침체를 먼저 반영한 것이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과격한 금리인상 속도(폭)에 따른 쇼크’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게 올해 초 첫 FOMC에서 다시 25bp씩 베이비스텝으로 돌아온 뒤 증시가 다시 제정신이 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와 미국 증시의 종합지수를 함께 잘 살펴본다면 “증시 선반영은 경기침체가 시작되는 도입부가 아니라 경기침체가 끝나가는 시점, 즉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다시 되돌리는 시점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기 시작할 때는 경기침체 도입부와 거의 동행적으로 일어나거나 아주 조금 앞서가는 정도입니다. (하락장의 시작으로 주식시장은 경기지표에 선행적이라기보다는 거의 동행적) 2021년 후반에 제가 증시 하락에 대한 경고성 포스팅을 많이 남긴 이유는 경기침체 우려가 아니라 ‘기술적 분석 관점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증시가 더 이상 오를 수 없다.. 였습니다. 더 올라가지 않으면.. 횡보나 일단 후퇴(일단 하락)라는 카드만 남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기술적인 이유와 경기지표상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주식시장이 미국의 경기침체를 잠시 먼저 반영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 정도 시간이 몇 달 지나면 실물로 경기침체가 와야 하는데,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정말 노랜딩 or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소프트랜딩으로 지나간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나의 블로그 글 중 비슷한 내용의 글이라도 제목에 약간 긍정적인 낌새가 보이는 글에는 조회수가 높고, 부정적인 낌새가 보이는 제목의 글은 조회수가 낮은 ‘양극화’ 현상이 보이고 있음ㅋㅋ) 미국의 경기침체와 관련된 사람들의 예상 관련해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사람들의 ‘주식시장 킹 반영(선반영) 중독’입니다. 작년 2022년에 주식시장이 크게 한 차례 흔들렸기 때문에 ‘2022년 하락은 미국의 경기침체를 먼저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매우 안심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20~25% 정도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없을 때나 호황일 때나 자주 찾는 휴식 및 과도한 조정 차원의 조정(Correction)입니다. 따지고 보면 지난해 미국 증시에 나타난 하락은 경기침체를 먼저 반영한 것이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과격한 금리인상 속도(폭)에 따른 쇼크’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게 올해 초 첫 FOMC에서 다시 25bp씩 베이비스텝으로 돌아온 뒤 증시가 다시 제정신이 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와 미국 증시의 종합지수를 함께 잘 살펴본다면 “증시 선반영은 경기침체가 시작되는 도입부가 아니라 경기침체가 끝나가는 시점, 즉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다시 되돌리는 시점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기 시작할 때는 경기침체 도입부와 거의 동행적으로 일어나거나 아주 조금 앞서가는 정도입니다. (하락장의 시작으로 주식시장은 경기지표에 선행적이라기보다는 거의 동행적) 2021년 후반에 제가 증시 하락에 대한 경고성 포스팅을 많이 남긴 이유는 경기침체 우려가 아니라 ‘기술적 분석 관점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증시가 더 이상 오를 수 없다.. 였습니다. 더 올라가지 않으면.. 횡보나 일단 후퇴(일단 하락)라는 카드만 남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기술적인 이유와 경기지표상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주식시장이 미국의 경기침체를 잠시 먼저 반영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 정도 시간이 몇 달 지나면 실물로 경기침체가 와야 하는데,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정말 노랜딩 or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소프트랜딩으로 지나간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나의 블로그 글 중 비슷한 내용의 글이라도 제목에 약간 긍정적인 낌새가 보이는 글에는 조회수가 높고, 부정적인 낌새가 보이는 제목의 글은 조회수가 낮은 ‘양극화’ 현상이 보이고 있음ㅋㅋ)

만약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증시 폭락 때 고점 대비 갑자기 증시가 40% 정도 줄어든 후 바로 당시처럼 돈을 풀면서 V자 반등을 하지 못하고 약 6개월 이상 바닥권에서 횡보했다면 어땠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사람들의 심리는 조금 달랐을 겁니다. 증시가 약 40~50% 폭락했을 때 이후에 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무섭게 다가가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증시가 그토록 폭락했으니 사람들이 가진 개별 주식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 정도 이상의 큰 하락폭을 반영한 ‘큰 평가손실’? 당연히 마이너스 수십%를 기록하고 있는 보유 주식의 하락률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만약 이 평가손실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면 복구될 수 있을까? ‘ 라는 심리인 것 같아요. ‘시간’ 문제가 더 무섭다는 거죠. 코로나 사태 때는 갑자기 다시 V자 반등을 하면서 심리가 다시 살아났는데, 만약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몇 달을 바닥권에서 헤매고 있었다면 아마 사람들이 난리가 났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옛날에 처음 제가 주식을 시작할 때 활동했던 한 주식 카페가 생각납니다. 해당 카페는 당시에는 그냥 유독 끌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조직화된 지금의 카페와 달리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이 모인 ‘동호회’ 같은 성격의 카페였는데요. (물론 지금은 네이버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회원 규모가 된 기업화 된?)? 대형 카페가 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활황이던 2007년 중후반 당시 저는 막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한 초보 주린이었는데요. 매크로에 대해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이 많기 때문에 종종 일반 게시판에 내가 책이나 게시판에서 얻는 기초 지식들로 (지금 생각해 보면 지식 같지도 않아.. 😉 시황 관련 글을 띄엄띄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글을 너무 자주? 올리니까 당시 카페 운영진이 저한테 시황 게시판이 따로 있으니까 이왕이면 거기에 글을 올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저도 별로 어렵지 않은 제안이어서 받아들이고 한동안 시황 게시판 시황 스태프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스태프라고는 하지만 그냥 카페 운영진과는 특별한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게스트 스태프 정도) 당시에는 카페라서 ‘네**’라는 별명(필명)을 사용했는데요. 그 후 2008년 금융위기가 지나면서 나름 꽤? 카페 안에서는 뜻하지 않게 인지도가 나왔어요. 저는 사실 카페 운영자나 리딩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유에 별로 부담 없이 제 뜻대로 시황의 글을 주기적으로 쓰고 있었는데요. 2008년 중반에 가까운 시점(5월경 아래 표시 시점 무렵)에 증시에 미국의 오래된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파산하는 등 한 번의 폭풍이 지나간 후, 여러분 ‘벌써 끝났나’ 하고 안심하고 있던 시점이었는데요. 제가 당시 시황 글에서 대충 이런 글을 남겼거든요. 만약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증시 폭락 때 고점 대비 갑자기 증시가 40% 정도 줄어든 후 바로 당시처럼 돈을 풀면서 V자 반등을 하지 못하고 약 6개월 이상 바닥권에서 횡보했다면 어땠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사람들의 심리는 조금 달랐을 겁니다. 증시가 약 40~50% 폭락했을 때 이후에 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무섭게 다가가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증시가 그토록 폭락했으니 사람들이 가진 개별 주식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 정도 이상의 큰 하락폭을 반영한 ‘큰 평가손실’? 당연히 마이너스 수십%를 기록하고 있는 보유 주식의 하락률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만약 이 평가손실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면 복구될 수 있을까? ‘ 라는 심리인 것 같아요. ‘시간’ 문제가 더 무섭다는 거죠. 코로나 사태 때는 갑자기 다시 V자 반등을 하면서 심리가 다시 살아났는데, 만약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몇 달을 바닥권에서 헤매고 있었다면 아마 사람들이 난리가 났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옛날에 처음 제가 주식을 시작할 때 활동했던 한 주식 카페가 생각납니다. 해당 카페는 당시에는 그냥 유독 끌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조직화된 지금의 카페와 달리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이 모인 ‘동호회’ 같은 성격의 카페였는데요. (물론 지금은 네이버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회원 규모가 된 기업화 된?)? 대형 카페가 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활황이던 2007년 중후반 당시 저는 막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한 초보 주린이었는데요. 매크로에 대해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이 많기 때문에 종종 일반 게시판에 내가 책이나 게시판에서 얻는 기초 지식들로 (지금 생각해 보면 지식 같지도 않아.. 😉 시황 관련 글을 띄엄띄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글을 너무 자주? 올리니까 당시 카페 운영진이 저한테 시황 게시판이 따로 있으니까 이왕이면 거기에 글을 올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저도 별로 어렵지 않은 제안이어서 받아들이고 한동안 시황 게시판 시황 스태프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스태프라고는 하지만 그냥 카페 운영진과는 특별한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게스트 스태프 정도) 당시에는 카페라서 ‘네**’라는 별명(필명)을 사용했는데요. 그 후 2008년 금융위기가 지나면서 나름 꽤? 카페 안에서는 뜻하지 않게 인지도가 나왔어요. 저는 사실 카페 운영자나 리딩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유에 별로 부담 없이 제 뜻대로 시황의 글을 주기적으로 쓰고 있었는데요. 2008년 중반에 가까운 시점(5월경 아래 표시 시점 무렵)에 증시에 미국의 오래된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파산하는 등 한 번의 폭풍이 지나간 후, 여러분 ‘벌써 끝났나’ 하고 안심하고 있던 시점이었는데요. 제가 당시 시황 글에서 대충 이런 글을 남겼거든요.

 

전기차 사는 사람은 다 샀나? 전동화 전환 급제동(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 일차적으로 전기차를 사는 사람은 다 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파는 입장에서 좀 더 세분화된 주요 타깃을 공략해야 합니다. ” 전기차 판매량과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미국과 한국의 전기차 재고량은 점차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취지의 언급으로 현재 전기차 시장을 진단했다. 세계 각국 v.daum.net 전기차 사는 사람은 다 샀나 전동화 전환 급제동(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 일차적으로 전기차를 사는 사람은 다 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파는 입장에서 좀 더 세분화된 주요 타깃을 공략해야 합니다. ” 전기차 판매량과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미국과 한국의 전기차 재고량은 점차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취지의 언급으로 현재 전기차 시장을 진단했다. 세계 각국 v.daum.net

 

보조금도 남아돌아?…전기차 인기인, 무슨 일이야? 대세로 여겨졌던 전기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예전에는 2년이나 기다려야 했는데 요즘은 2달도 안걸려요. 판매량이 줄면서 구매 보조금이 남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세영 기자가 보도 n. news.naver.com 보조금도 남아돌아?… 전기차 인기인, 무슨 일이야? 대세로 여겨졌던 전기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예전에는 2년이나 기다려야 했는데 요즘은 2달도 안걸려요. 판매량이 줄면서 구매 보조금이 남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세영 기자가 보도 n. news.naver.com

제가 자꾸 ‘이번’ 침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이번 침체가 지나면 조금 뒤 멀지 않은 시차를 두고 다시 ‘다음’ 침체가 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에 종종 지금부터 2020년대 후반까지 남은 20년대에 ‘다단계식 침체’에 대해 예상하고 있는 것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단계식으로 차수가 올라갈수록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침체 형태. 그렇게 누적되고 결국 2020년대 후바에는 대공황의 위기로 발전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경제지표로는 지난 몇 달간 장단기 금리차로 보더라도 길게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 그렇기 때문에 경제지표로는 이런 예상을 현시점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전 침체 정도까지..) 이러한 중장기적인 시장뷰 예상은 시장금융지표의 기술적 분석에서 얻은 힌트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다만 조금 더 오랜 기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예상과 비슷한 길을 자산시장이 가더라도 미리 예상하고 굴곡을(?) 타던 사람이 아닌 이상 최종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체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제가 자꾸 ‘이번’ 침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이번 침체가 지나면 조금 뒤 멀지 않은 시차를 두고 다시 ‘다음’ 침체가 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에 종종 지금부터 2020년대 후반까지 남은 20년대에 ‘다단계식 침체’에 대해 예상하고 있는 것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단계식으로 차수가 올라갈수록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침체 형태. 그렇게 누적되고 결국 2020년대 후바에는 대공황의 위기로 발전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경제지표로는 지난 몇 달간 장단기 금리차로 보더라도 길게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 그렇기 때문에 경제지표로는 이런 예상을 현시점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전 침체 정도까지..) 이러한 중장기적인 시장뷰 예상은 시장금융지표의 기술적 분석에서 얻은 힌트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다만 조금 더 오랜 기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예상과 비슷한 길을 자산시장이 가더라도 미리 예상하고 굴곡을(?) 타던 사람이 아닌 이상 최종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체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930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왼쪽:Ai 생성 이미지, 오른쪽:당시 사진, BBC) 1930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왼쪽:Ai 생성 이미지, 오른쪽:당시 사진, BBC)

 

주식투자를 위한 금융시장 추적기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금융지표를 통한 증시의 기술적 분석, 파동/패턴 및 거시분석 – 2020년대 긴 ‘지정학적 경제 사이클’의 파고와 위험을 무사히 함께 건너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2020’s Global Depression Theory) // ※ 주가지수 중심의 시장분석 및 차트, 퀸트 등의 투자방법론 외에 ‘개별종목 추천/분석과는 거리가 먼 경제/투자채널’이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착오 구독 주의) ※본 채널 외 공개 포스팅은 개인 블로그에~! :blog.naver.com/gupsincontents.premium.naver.com 주식 투자를 위한 금융시장 추적기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금융지표를 통한 증시의 기술적 분석, 파동/패턴 및 거시분석 – 2020년대 긴 ‘지정학적 경제 사이클’의 파고와 위험을 무사히 함께 건너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2020’s Global Depression Theory) // ※ 주가지수 중심의 시장분석 및 차트, 퀸트 등의 투자방법론 외에 ‘개별종목 추천/분석과는 거리가 먼 경제/투자채널’이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착오구독 주의) ※ 본 채널외의 공개포스팅은 개인 블로그에~! : blog.naver.com/gupsincontents.premium.naver.com

아무튼.. 원래 이렇게 길게 쓰려고 시작한 문장이 아닌데.. -_- 날씨도 더운데 새로 나온 ‘뉴진’의 ‘ETA’ MV로도 즐겨봅시다. 귀여운 하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번 뮤비는 애플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제품 아이폰15프로에서 다 찍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원래 이렇게 길게 쓰려고 시작한 문장이 아닌데.. -_- 날씨도 더운데 새로 나온 ‘뉴진’의 ‘ETA’ MV로도 즐겨봅시다. 귀여운 하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번 뮤비는 애플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제품 아이폰15프로에서 다 찍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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