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당신을 위한 포스팅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치는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글쎄, 마치 3월이야 ww ^^ 이래도 되는거야? 되겠지?내가 주인이니까…

한달반동안 엄청 힘들게 방을 구했어요 제 인생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치의 스트레스였지만 지나가다보면 미화가 됩니다 역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나요 근데 누가 모르는지 아는데 힘들다니까!! 사진은 고양이를 키우던 전처들 때문에 이렇게 된 벽지를 증거로 찍어놓습니다.

집세는 매우 저렴합니다 방도 1인당 1개입니다 평수도 크지만 노옵션입니다 저희는 돈없는 혼자 사니까 옷걸이 전자렌지 전부 당근으로 구했어요 성수까지 가서 성수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제일 핫한 저희

몸을 쓸 수는 없어요 공부 열심히 할게요.이거 몇번하니 다들 궁금하지 않네요 당근하는 사람 처음보냐고 그러던 중 차갑고 많이 피곤한 저…

노옵션이라 집에 책상도 냉장고도 전자레인지도 세탁기도 에어컨도 없는 그런 집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집 근처 집에서 해장국을 쳤다

퀸침대 구한 30만원인데 꿀앞에서 혼자 살면 침대는 무조건 퀸으로 사고싶은 삶의 질 수직상승

이거.. 그러다가 인혜랑 수빈이 만나서 술집에 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사진 한 장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였어.

그리고 이게 참 재미있고 기가 막힌 게 친정에서는 MSG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못 사게 할 예정이었다는 걸 알고 윤서가 집에서 집안일을 다 훔쳐오는 노옵션이라 책상도 에어컨도 냉장고도 전자레인지도 없는 첫날 조미료만 저 정도였던 덕분에 조미료 맛을 알았습니다 책임져라

그리고 누가 세면대에 두었는지, 어쨌든 타일을 닦은 칫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당분간 열쇠고리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하지만 3월이었다).

블로그에서 열심히 밥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으면 행복했을거야.

요즘 이런 메뉴 별로 안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고 싶어

얘네는 굳이 혼자 안 자고 낮잠 자고 베드퀸도 아니고 더블싱글이나 싱글퀸도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어쨌든 퀸은 아니야이건 아마 그냥 추팔하고 싶어서 올려보고 싶은 서은수, 서은수 빼고는 다 같이 살아서 그렇게 보고 싶은 거 아니야라고 외친다. 서은수 보고싶어!!!!지금 보니까 사진 순서 시간이랑 전혀 상관없네 그냥 보세요.일상 포스팅에서의 나는 꽤 불친절해..ㅋㅋ 아무튼 이사가는날 윤서아빠가 사준 하오찬인데 X10이 맛있어서 그후로 3번이나 가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4번째 성공했는데 그맛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어.나 아무리 봐도 포켓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차라리 샐러드가 낫다집에 옵션이 여전할때 현정이 놀러와서 사준 닭강정현정=수현 친구들 그리고 이때 전기장판 하나밖에 없어서 현정이랑 나랑 수현이랑 같은 방에서 자고 아침에 수현이 나오고 현정이 춥다고 해서 초면에 한 이불에서 같이 자요 현정아집에 옵션이 여전할때 현정이 놀러와서 사준 닭강정현정=수현 친구들 그리고 이때 전기장판 하나밖에 없어서 현정이랑 나랑 수현이랑 같은 방에서 자고 아침에 수현이 나오고 현정이 춥다고 해서 초면에 한 이불에서 같이 자요 현정아그리고 카타렌 전시감 수현이 티켓팅을 해준 덕분이야!감사합니다。해설이 없는 미술 전시는 아무래도 어려운 예체능 중에서 미술에 가장 관심이 없어서요.북을 치는 소년이 갑자기 깡충깡충 쳐서 깜짝 놀랐다그냥 마음에 들어서 올려볼게수현이랑 윤서의 사연이 있는 잔으로 건배한 날이네, 지금 보니까요구르트를 많이 사는 것을 항상 욕심이 억제되지 않는다다이소에서 소형 마스크 사서 여백이 많이 남는 슬픈 밴 씨 근데 역시 얼굴이 작은 것 같아서 제가 쓰면 입가림이 될 것 같아요애준이 세탁기, 아이 세탁기만 3번 구매한 옵션 구매시 팁이 궁금하시면 물어봐주시고 성심성의껏 알려드릴게요윤서네 집에서 가져온 김치윤서네 집은 뭐든지 간이 진하다.젓갈 맛이 저한테는 좀 진했지만 아무튼 혼자 사는 곳에 김치가 있다는 게 어디 있느냐 하는 덕분이에요.우리집이 풍족한것은교리집에 놀러온날 윤서친구교리소개받은교리소큐트임내가좋아하는스타일이야 너무귀여워해장 누르면 먹을 양이 엄청 많아요 다음에는 3개만 시키고 싶어요 하지만 정맛텐 또 먹고싶어요그리고 옥탑방으로 이사온 청년(?)이 떡을 주었다.마음이 따뜻해져서 우리집에 있던 과일들을 잔뜩 싸줬어.한국은 아직 살 수 있어. 모두들보드게임 집착녀 여기와서 보드게임 4개 더 샀어 ㅋㅋㅋ다이어트인 척 하지만 그냥 맛있어서 먹었던 닭가슴살 스테이크맥플러리 먹는 사진이야만나면 훈훈한 호신술 팜이 근처가 언니 생일이라 언니 생일 축하도 해주고 일본에서 사온 맛있는 것도 받아먹었다.그리고 겨리가 접시없는 우리를 위해 사준 그릇 큰겨리 최고야종현이 선물 가게들은 선물 겸 향이 마음에 들어서 향수로도 사고 싶을 정도로 임종현 센스 최고근데 종현이 남자친구랑 연락하니까 15분마다 연락하고 다음에도 종현이랑 놀지 않겠다고 했는데 진심인데 어쩔 수 없어요 너..사랑이 먼저야??그리고 30분동안 전화한다고 안들어오니까 종현을 버리고 노래방에 가다니 이제 그만하고조금 기분 나쁠지 모른다.세탁기를 3번 바꾼 이유는 1회 후에 2회 오자마자 2번 쓰다가 고장 나면 쉽지 않았어.어쨌든 허둥댔다(일부러 했다)난장판 자취 옵션을 준비하고 잘 마무리하였다.영달 윤서와 당근 수현에게 감사하면서 다음의 일기를 만나러 오니+기가 막힌. 아까 일기를 보고 왔는데 전에 사진을 전부 올린..단지 2번 정도 말했다 사람답게 없거든! 그대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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