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호두과자 전문점이 많아. 기존의 팥이 들어간 단팥호두과자가 아닌 색다른 내용물이 들어간 호두과자를 출시한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 팥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반가운 소식^^달달한 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이상하게 팥 베이스는 별로인 취향ㅋㅋ; 저번에 포스팅한 앙버터호두과자는 버터가 들어있는데 팥이 같이 들어있는 호두과자.오늘 올릴 호두당은 팥 자체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치즈호두과자이기에 더욱 기대만점! 가게 이름은 허두당 오픈 첫날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 곳이라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컸던 곳.새로운 맛이 궁금해서 몇 번 찾았지만, 세 번 방문할 때마다 품절되거나 가게가 문을 닫고 있어 구매 실패.마지막으로 사러 갔을 때 이번에도 못 사면 잠시 포기하고 나중에 가게가 안정되면 사려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구매 성공!호도당의 가게 외관.새로 지어진 매장답게 깔끔하고 깨끗하다.최근의 가게는 세련된 옵션^^맛있어 보이는 호두과자의 사진이 침샘을 자극.100% 쌀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아~ 여기는 밀가루가 아니라 쌀로 만든 게 또 하나의 특징인가 보다.보다 건강한 쌀 베이킹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도서도 접하고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쌀의 재료가 웰빙 gㅣ대에 맞는 좋은 재료인 것은 사실이지만 쉬운 접근성만큼 재료의 훌륭함을 퀄리티로 살리기 어려운 재료라 망작을 보곤 했다고 한다 ㅎㅎ;; 쌀과자에 팥, 리얼치즈, 슈크림이 더해진 맛.궁금하다+기대가게는 10시부터 9시까지 영업! 근데 10시에 맞춰서 가도 오픈한 적이 많지 않아서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전날 재료 소진으로 갑자기 문을 닫는 일이 잦은 매장이라는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점심에 방문했을 때 갑자기 문을 닫은 경우도 있었다는 ㅜㅜ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지만 유감입니다;기다리는 사람을 포함해 손님 모두가 포장을 하는 매장이라 가게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 그래서인지 가게 안은 아담하다.벽에 걸린 호두의 효능을 읽어본다.예전에는 몸에 좋든 나쁘든 입맛에 맞고 맛있었으면 최고였는데 나이가 들었나 건강에 좋다는 걸 더 먹고 싶은 느낌^^호두가 몸이 좋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 좋은 점이 많았거든. 두뇌, 피부, 소화, 수면, 고혈압 등에 다양한 효능이 가득^^진열장에 갓 구운 호두과자가 맛있어 보인다. 냄새는 더 최고.^쌀호두만두인데다 다른 호두만두 전문점과는 달리 구운 형태 그대로 판매하기에 매끈하고 모두 같은 형태가 아닌 것이 특징.메뉴는 간단하다. 팥호도과자 슈크림호도과자 치즈호도과자의 3종류.가격은 두 가지 사이즈별로 나눠져 있다.팥과 슈크림에 비해 치즈가 조금 비싼 가격. 세트메뉴는 총 3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로 3가지 맛을 믹스해 15000원.나는 only치즈 맛이 궁금해서 갔으니 무조건 선택은 하나! 리얼 치즈맛으로 2박스 주문했어. 9개의 작은 크기는(5000원) 종이봉투에 담겼고 18개가 들어 있는 큰 크기를 사면 박스 포장이 된다며 박스로 2박스를 구입했다.고급 상자 포장. 1박스는 내가 맛보고 1박스는 마미드림^^ 근데 치즈호두만두라서 그런지 구입 후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예상 적중!!구입해서 차로 가져오는 동안 조금 식었을 온기가 조금 남아있는 호두과자를 한두 개 먹어봤는데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완전히 뜨겁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큰 박스에 비해 호두과자가 적어서 그런지 가게에서 볼때보다는 비주얼이 떨어지는 느낌호두만두(호두만두)의 틀에 반죽을 넣어 구워내는 시스템인데(호두만두 수제 1명) 바빠서인지, 빨리 반죽을 부어 굽자마자 단번에 뽑아 파는 느낌. 틀에 박힌 원단이 그대로 구워져 일률적이지 않은 형태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으나 튀어나온 원단 조각(?)이 너무 많아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 ㅠㅠ 조금만 더 정돈된 비주얼이면 더 좋았을텐데..집에서 또 먹어봤어.쌀이라 그런지 기존 호두과자보다 조금 더 푸석푸석한 느낌의 빵.특유의 쫄깃함이 매력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갓 구운 빵 맛이 아닌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식감이었다. 그래서 빨리 전자레인지에 데워보는 걸로.좀 오버했어.ㅋㅋ;; 돌려봐서 그런지 치즈가 터졌네.그래도 나는 치즈를 무한히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게 더 좋아! 뜨겁게 전자레인지에 돌리자 빵의 식감은 훨씬 좋아졌다.그리고 단면샷.치즈가 새고 있어서 단면을 잘라보면 폭탄으로 줄줄 흐를 줄 알았는데 치즈의 양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니까.. 뜨거운 호두과자를 한 입 먹으면 역시 식은 호두과자에 비해 천 배는 맛있는 느낌. 뭐든 갓 만든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과자라서 뜨거울 때 먹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그런 점에서 볼 때 밖에서 간편하게 사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가격에 비해 퀄리티도 높은 편은 아닌 것 같고 ㅜㅜ 이래저래 아쉬움을 느꼈던 치즈호두과자.뜨거워져야 늘어나는 치즈의 특징을 잘 살려 먹기 위해서는 항상 데워 먹어야 한다는 과자라는 점, 자세히 보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비주얼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듯한 비주얼, 장점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 등을 비췄을 때 줄 서서 기다려 먹을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후기를 남기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호두도 알리웨이 인천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87번길 5 알리웨이 인천라이프동1층 28호 호두당호두도 알리웨이 인천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87번길 5 알리웨이 인천라이프동1층 28호 호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