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당뇨병 증상과 관리방법 (식사조절/운동/영양제)
작년 9월 건강하게 출산하여 아이와 만나게 되어 육아 때문에 바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미 출산하신 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임신 24~28주 사이에는 임신 검사를 실시합니다. 저도 당시에 굉장히 긴장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결국 임신 당뇨병으로 판정이 나서 관리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관리한 결과 당 수치도 정상치로 낮출 수 있고 아이도 건강하게 만나게 된 거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임신 당뇨병 관리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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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검사(25주 4일째)-임신성 당뇨병 검사의 아침 당일 2시간 절식한 후 시약을 마신 뒤 병원에 방문하고 채혈하게 됩니다.공복 혈당 기준으로 201원래 140미만이 나와야 정상인데 200을 넘어서는 수치라고 해서 정말 당황했습니다.재검사 결과 정상적인 수치가 나오면 좋지만 결국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선생님은 혈당치의 관리를 제대로 식사를 조절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어요?그렇게 눈물을 흘린 뒤 자연스럽게 긴장된다, 아이를 위해서도 관리해야 한다고 맹세했습니다.
병원에서 채혈기, 측정기 방법 설명을 듣고 혈당측정기, 알코올스왑 등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임신당뇨 관리 방법, 정상 수치로 내린 리뷰 등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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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당뇨병의 경우 제대로 치료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태아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어깨 탈구, 선천성 기형, 심하면 태아 사망까지,, 임신 당뇨병에 대한 자료를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관리 방법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사 조절.-내가 임신성 당뇨병의 관리 때문에 제일 먼저 신경을 쓴 것은 식사 조절입니다.너무나 당연한 부분이긴 하지만 해리 하기 쉬우니 그렇게 쉽진 않았습니다.임신 당뇨병을 관리하려면 적절한 양을 남김없이,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특히 일반 당뇨병 환자와는 달리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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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사량 1일 17001800kcal(임신 전보다 340450kcal 정도 추가)2) 균형 있게 충분한 단백질 공급 필수(매끼 고기 생선 두부 등 섭취) 식이섬유는 충분, 탄수화물은 식사의 50%만 3) 규칙적으로 하루 세 끼를 먹되 23회 간식 소량 섭취(최대한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할 것) 임신성 당뇨 판정 이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한 식단조절 방법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제가 먹는 음식은 대부분 직접 조리해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야 어떤 조미료나 식재료에서 혈당이 튀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운동 –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특이사항이 없다면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 빨리 걷는 것이 좋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20~30분 정도 산책을 항상 해주었습니다. 사실 혈당이 굉장히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양제. – 임신하면 엽산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 임산부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임신성 당뇨병 산모의 경우 엽산을 복용할 때 추가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베타글루칸(귀리식물섬유)이 엽산에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베타글루칸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당 흡수가 늦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룬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을 섭취하게 되면 식후 30분 후 포도당 농도가 19% 낮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차피 먹어야 할 엽산이라면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면 임신성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뇨병 판정을 받은 후 베타글루칸인지 확인하고 엽산을 바꿔줬어요.엽산의 얘기가 나왔으니 몇가지 선택 요령을 함께 설명합니다.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시피 엽산은 1-4세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당연히 제4세대에 될수록 부작용도 적은 흡수율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특히 제2세대 합성 엽산의 경우 산모에는 유방 암 같은 각종 질병을 초래하고 태아에게 음식 알레르기,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엽산을 고를 때는 꼭 제4세대 활성 엽산에 베타 글루칸이 있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https://smartstore.naver.com/scientific/products/6113193246시중의 엽산의 70~80%가 일반 합성 엽산이어서 활성 엽산을 골라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그래도 제4세대 엽산은 크와토로포릿크마ー크이 있으니 이쪽을 체크하고 구입하세요.나는 먼저 활성 엽산만 모아 베타 글루칸 함유 부분을 체크했습니다.시판되고 있는 엽산의 가운데는 2개 뿐이었습니다.그 중에서 화학 첨가물 없는 제품을 선택했다.처음에 식사 조절과 운동만 할 때는 혈당이 잘 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그런데 엽산도 임신성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바꾸면 분명히 다르다는 데 금방 바꾸어 주었습니다.그러면 혈당치도 이전보다 훨씬 잘 풀고 그 뒤부터는 뭐 그냥 하던 대로 했습니다.다만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 간단한 일이 하나도 없지만 공부하고 하나씩 실천하면 어려운 일도 없다는 사실..?가끔 식단 조절을 하고 해리하는 날도 있었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금방 깨달았어요.”처음에는 내가 없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받은 임도 검사가 정작 나라니까 당황하고 울게 됐습니다.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당뇨병 판정 덕분에 더 건강하게 관리 된 것 같아요.그래서 임신성 당뇨병 진단됐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을 바라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