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빗길 교통사고로 보행자를 숨지게 한 임슬언이 교통사고 관련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임슬언 교통사고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임슬언에게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임슬언 사진약식기소는 검찰이 검찰이 피의자 혐의가 비교적 가볍다고 보고 정식재판 대신 서면심리만으로 정식재판에 넘기지 말고 서면으로만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이다. 검찰은 임슬언에 대해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했다”며 “정확한 벌금 액수는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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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대로 약식명령을 내리거나 당사자를 정식 재판에 넘길 수 있다. 당사자도 약식명령 고지를 받은 후 7일 이내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임슬언 빗길 교통사고 귀책사유는 누구에게?
임슬언은 8월 1일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보행자 A씨와 충돌하였고, A씨는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직접 이송되었으나 이송 중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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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슬언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확인되자마자 차량 운전 속도가 다소 빨랐던 것으로 파악됐고, 이로 인해 일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A씨의 경우 무단횡단을 했고 사고 당시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져 사고 귀책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로 임슬론 측은 “주행 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어 임슬론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즉시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하게 됐다. 임슬언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지만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임슬언은 해당 교통사고 건으로 인해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뒤 검찰에 넘겨졌다. 공개된 임슬론 CCTV 사고 영상은?
임·스루 온 약식 기소를 받은 사건은 방범 카메라의 내용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은 하루 오후 11시 50분 서울 은평구 수색로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역 근처의 삼거리를 찍은 영상에서 영상 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50대 남성 A씨가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려고 횡단 보도 위에 진입하고 2초 정도 지나고 하얀 SUV차가 A씨에 부딪친다.영상 속의 하얀 SUV를 임·수롱이 운전하는 사고 직전에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한 A씨가 이를 피하고 높이 뛰는 모습도 비치고 있다.당시 보행 신호는 빨간 불에서 이 남자는 무단 횡단 중 임·수롱의 차에 받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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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로 임슬언 소속사 측은 “임슬언이 심각한 심신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약식기소된 임슬론,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한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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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론은 ‘이 노래’, ‘죽어도 돌아갈 수 없어’, ‘미안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데뷔와 동시에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적도 있다
ELL GIRL 그라비아임수언은 스크린과 브라운,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2010년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에 도전한 뒤 영화 ’26년’, ‘봄’, 드라마 ‘호구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