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팔선 환갑식사 룸 예약 후기. 런치코스 추천

얼마 전 고야 엄마가 환갑이었다.S멤버십도 이용하는 김에 신라호텔 팔선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룸 예약이 너무 힘들기로 유명한 팔선 일단 앱으로 생일인 다음 주말을 정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남아 전화로 웨이팅을 걸어놨다.낮이든 밤이든 상관없다는 말과 함께.. 아무리 기다려도 자리는 오지 않고.. 그러던 중 고야가 우연히 일요일 점심 취소석을 주웠다.그리고 그날 디너 타임이 취소되었다고 팔선 측에서 나에게 전화가 왔다.저녁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월요일 출근도 있어서 점심 먹으러 왔다.삼성 더 원카드 무료 발렛을 사용했다.조금 일찍 도착해서 산책도 했다.

예약한 시간이 되어 팔선으로 향했다.창문이 없는 룸이었지만 넓고 쾌적했다.룸차지 5만원이 아깝지 않아 ㅎㅎ 4명이라서 ‘메’코스 2개 ‘난’코스 2개를 주문하고 베이징덕을 추가 주문했다.

그저 그랬어…

무난했던…

중간에 등장한 베이징덕!!!

하나하나 다 싸주셨는데 미리 못 먹는 채소를 물어봐서 취향대로 만들어주셨다.완전 맛있어!!소스가 삼삼해서 다행이다…피망쇠고기는 무난한 맛이었어!베이징덕 튀김 뭐가 찔렸냐면 이미 배불러서!디저트, 식사 메뉴!나는 봄 특별 메뉴인 바지락탕면을 먹기로 했어.심심해서 삼삼오오 괜찮더라.디저트! 홍시랑 딸기 마지막 디저트로 정말 최고였어.팔선의 자랑이라는 짬뽕! 이번에는 단품으로 먹으러 가야지.새우였는데 진짜 크고 맛있었어.전복은 말할 것도 없지~ 송이 향이 정말 진해서 별로 안좋아하면 부담스러울 정도?이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장피>_< 맛있었다.총평을 하자면 가족 모임에는 정말 좋았고 룸 예약도 힘들지만 웨딩을 걸어두면 운 좋게 자리가 비기도 한다고 한다.무난하게 먹으려면 매 코스가 최선인 것 같아! 신라호텔이니까 서비스 걱정 안해도 되는 게 최고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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