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명품 호러게임 ‘데드 스페이스’가 돌아왔습니다.PS5, XBX 콘솔 패키지 버전은 오늘 이미 출시되었으며 각 콘솔스토어를 비롯한 스팀 등의 다운로드 버전은 28일 1시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멀티플랫폼 게임의 경우 대부분 PC로 즐기기 때문에 스팀으로 예약 구매 후 설레는 마음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는 SF 호러 TPS 장르의 게임입니다.플레이어는 주인공 엔지니어인 아이작 클라크를 조작해 불분명한 이유로 폐허가 돼버린 우주선 ‘이시무라호’에서 네크로모프라고 불리는 적으로부터 살아남는 내용입니다.UI를 캐릭터에 표시해 게임 몰입도를 높이고 단순 사격으로 적을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플라즈마 커터라는 절단 공구를 이용한 손발 절단 액션 솜씨가 매우 뛰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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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데드 스페이스 1편을 시작으로 2013년 데드 스페이스 3를 끝으로 막을 내린 작품이었습니다.하지만 팬들이 좋아했던 공포 요소의 부재와 어중간한 스토리, 여러 버그 때문에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마지막은 찬사보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최근까지 EA는 싱글 플레이가 메인인 게임보다 회사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중심의 게임을 제작해 왔습니다.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게임 내 소액결제 유도로 인해 많은 게이머들이 EA에 등을 돌리기도 했습니다.그리고 멀티플레이 중심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의 처참한 실패, 반대로 싱글플레이 전용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비약적인 호평과 상업적 성공으로 EA도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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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이머들이 시리즈 부활의 목소리를 오랫동안 내왔지만 유통 및 개발을 담당했던 EA의 꾸준한 삽으로 인해 10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오늘 엠바고 해제로 다양한 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메타크리틱 89점, 오픈크리틱 90점으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게임 가뭄에 목을 축여주는 게임이 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그래픽을 비롯한 다양한 변경사항이 있지만 스토리도 원작과 다르다고 하니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재밌게 플레이해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