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박 4일로 제주도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부모님과 함께 하는 처음의 제주도 여행이었기 때문에 숙소와 비행기, 배편 등에 조금 마음에 걸렸어요.숙소는 뭐 처음부터 객실 규모가 상당히 큰 신화 월드 사마 세트를 이용하겠다고 작심한 게 바로 예약 되었지만 문제는 이동 수단이었습니다.비행기 값, 배편이 요금 비교도 비교입니다만, 제 차로 제주도에 갈 수 있다면 짐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는 공항에서 주차하고 대여할 시간이 없는 듯 배편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비행기보다 배가 당연히 피곤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든 작은 추억을 만드는 데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집이 인천이라 인천항에서 출발한 비욘드 트러스트 학위를 예약하려고 했었지만, 출발 날짜와 시간이 맞지 않고 목포항 출발, 제주도 도착의 퀸 메리 2호의 배편이 그래도 조건이 맞고 예약하기로 되었습니다.
제 차로 제주도 가는 방법을 알아보니 인천, 목포항, 완도, 여수, 부산 등 꽤 여러 곳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가는 방법이 있었고 목포항이 그래도 인천과 가까워서 배 시간대가 맞아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60710_102/kimunan_1468135519729POhau_JPEG/IMG_0458_%C1%A6%C0%CC%BF%A1%C0%CC%C4%A1%C6%E4%B8%AE_%C0%E5%C8%EF%B3%EB%B7%C2%C7%D7%BF%A9%B0%B4%C5%CD%B9%CC%B3%CE_%C1%A6%C1%D6%B5%B5_%B9%E8%C0%CC%B5%BF.jpg?type=w800)
목포항에서 제주도행 배편은 퀸 메리 2호, 퀸 효소 누비아 호가 있고 그 안에서 아침 9시에서 오후 1시 30분 도착의 퀸 메리 2호를 씨월드 고속 페리의 홈페이지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온 편도 역시 퀸 메리 2호를 예약했는데요, 운항 스케줄상은 4시간 30분 코스였지만, 실제로 이용하고 보니 차를 얼마나 많이 실은?과 기상 상황으로 운항 시간이 꽤 늦었어요.
성인 4명, 초등학생 2명인 저희는 퀸메리 2호 패밀리룸과 이코노미 2명 왕복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현재 씨월드 고속 페리 목포, 제주 퀸메리 2호의 객실 가격은 위와 같으나 3월보다 요금이 저렴해 보입니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DA3MjRfNzUg/MDAxNTk1NTUyMDc4MjU3.XDNlenN46unDXmN5s4s35ZkMpIJGeOwg2cdKRNY63zwg.5WTXdtKyvmlaY4a6MIGkKycXpc5LFmBvFKGU-Tkp65Yg.JPEG.kimunan/%EB%82%B4%EC%B0%A8%EB%A1%9C_%EC%A0%9C%EC%A3%BC%EB%8F%84%EA%B0%80%EA%B8%B0_%EB%B0%B0%ED%8E%B8_(%EA%B3%A0%ED%9D%A5_%EB%85%B9%EB%8F%99%EC%8B%A0%ED%95%AD%EC%97%AC%EA%B0%9D%EC%84%A0%ED%84%B0%EB%AF%B8%EB%84%90_-_%EC%A0%9C%EC%A3%BC_%EC%84%B1%EC%82%B0%ED%95%AD)_%EC%97%90%EC%9D%B4%EC%B9%98%ED%95%B4%EC%9A%B4_%EC%84%A0%EB%9D%BC%EC%9D%B4%EC%A6%88%EC%A0%9C%EC%A3%BC%ED%98%B8_%EA%B0%9C%ED%95%AD_3%EC%8B%9C%EA%B0%84_30%EB%B6%84_%EC%BD%94%EC%8A%A4%EB%A1%9C_%EC%B0%A8%EB%B0%95%EC%97%AC%ED%96%89_%EB%96%A0%EB%82%98%EB%8B%A4_.jpg?type=w800)
제 차는 카니발에서 어른 4명, 초등 학생 둘, 목포항 제주 왕복에 걸린 총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포에서 제주(목요일):패밀리 룸 239,000원, 차량 선적 비용:163,940원, 합계:402,940원 ■ 제주에서 목포(일요일):패밀리 룸 300,000원, 차량 선적 비용:174,530원, 합계:474,530원 ■ 이코노미 어른 두 왕복:약 13만원 목포, 제주 선편 왕복 총 소요 비용은 대략 100만원 정도였습니다.당시 비행기 값에 렌터카 비용을 합하면 제주도의 배편 가격이 싸지는 있었고, 우리처럼 패밀리 룸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 일반석을 이용한다면 배편 요금은 약 24만원 정도 절약될 거요.3월 제주도 가족 여행의 비용적인 면에서 배편이 쌌지만, 인천에서 목포항까지 이른 아침 운전하는 피로는 힘들게 느껴지고 다음에 또 자신의 차에서 제주도행 배편을 이용한다면 무조건 인천에서 출발한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3월 9일 오전 9시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퀸메리 2호에 탑승하려고 새벽부터 서둘렀는데요. 차량 선적 시간이 오전 7시 20분~8시까지라 적어도 7시까지는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어야 했습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DA3MjRfMTI2/MDAxNTk1NTUyMDQxNjUw.zm_e3cHmGynGNQ_M-hW8IHilBwwvarZBOT9UUzifaAAg.rqvpAcfWSemihuSaCUDdsKUXMqKi2F84oxL7BrXKXg4g.JPEG.kimunan/%EB%82%B4%EC%B0%A8%EB%A1%9C_%EC%A0%9C%EC%A3%BC%EB%8F%84%EA%B0%80%EA%B8%B0_%EB%B0%B0%ED%8E%B8_(%EA%B3%A0%ED%9D%A5_%EB%85%B9%EB%8F%99%EC%8B%A0%ED%95%AD%EC%97%AC%EA%B0%9D%EC%84%A0%ED%84%B0%EB%AF%B8%EB%84%90_-_%EC%A0%9C%EC%A3%BC_%EC%84%B1%EC%82%B0%ED%95%AD)_%EC%97%90%EC%9D%B4%EC%B9%98%ED%95%B4%EC%9A%B4_%EC%84%A0%EB%9D%BC%EC%9D%B4%EC%A6%88%EC%A0%9C%EC%A3%BC%ED%98%B8_%EA%B0%9C%ED%95%AD_3%EC%8B%9C%EA%B0%84_30%EB%B6%84_%EC%BD%94%EC%8A%A4%EB%A1%9C_%EC%B0%A8%EB%B0%95%EC%97%AC%ED%96%89_%EB%96%A0%EB%82%98%EB%8B%A4_.jpg?type=w800)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48번길 14그래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워서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집을 출발해서 목포항에 도착했더니 오전 6시 정도였는데 퀸메리 2호 오전 9시 출항이라 터미널에는 아직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시간도 남았기 때문에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바로 근처에 목포항 출발, 제주도 도착 퀸메리 2호가 정박 중이었고, 이미 화물차는 선적이 시작되어 있었습니다.시간도 남았기 때문에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바로 근처에 목포항 출발, 제주도 도착 퀸메리 2호가 정박 중이었고, 이미 화물차는 선적이 시작되어 있었습니다.또 터미널에서 가족과 함께 퀸 메리 2호에 탑승했어요.모바일 승선권, 가족 관계 증명서를 보이고 주면 금방 탈 수 있으며 시간도 있는데 왜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기다리고 있는지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우리처럼 가족실이 아닌 일반 많인실을 이용하는 분들이 퀸 메리호의 공용 좌석을 맡기 위해서 줄을 섰던 것 같았어요.배를 타고 안내에 따라서 5층에 올라가면 파리 바게뜨 옆에 있는 안내실에서 모바일 승선권에 표시된 객실 번호 키를 넘겨주는 이 키를 가지고 그 객실을 이용하세요.물론 나올 때는 안내실에 반납해야 합니다.저희가 이용한 패밀리 객실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큰 기대는 없었지만 방 크기는 생각보다 작아서 신발장에 신발을 놓고 문을 여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고 옆방과 방음이 거의 없는지 소리가 아주 잘 들렸습니다.작은 TV와 침구, 신발장, 세면대 정도가 갖추어져 있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 새벽부터 출발해서 차에서 불편하게 잤는지 배에서 정말 숙면을 취했기 때문에 의외로 편한 점도 있었습니다.퀸메리 2호 내부도 잠시 둘러보고 배고파서 갈비탕 시켜 먹었어요. 긴장도 풀리고 피로가 밀려와서 그런지 맛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어요.퀸메리 2호 내부도 잠시 둘러보고 배고파서 갈비탕 시켜 먹었어요. 긴장도 풀리고 피로가 밀려와서 그런지 맛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어요.